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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첫 양자 TV 토론회가 오는 27일 열립니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양당은 지난 13일 지상파방송 3사에 TV토론 개최를 요청해 정식 답변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두 후보의 토론은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며 후보들의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을 실천할 능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토론 방식이나 주제 등은 오는 25일이나 그 이전에 양측이 참여하는 '룰 미팅'을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방송 3사의 4당 합동 토론 제안도 이 후보는 수용한다고 밝히면서 윤 후보를 포함한 나머지 3당 후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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