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MZ예능감' 정동원 27살 연상 장윤정에게 "누나"···성공적인 입학식('개나리학당')[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개나리 학당' 정동원의 물오른 예능감이 개나리 학당의 입학식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개나리 학당'에서는 TV조선을 통해 데뷔한 트로트 신동들이 개나리 학당에 입학해 예능에 도전하는 모습을 찍었다.

임서원은 출연 이유로 "예능을 배우고 싶다"라면서 친구들을 위한 간식으로 직접 붕어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임지민은 막내 김유하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챙기는 등 10살 답지 않은 의젓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다현, 김태연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시원하게 이끌었다. 말수 없이 조용히 있던 류영채는 반전 댄스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으며 유일한 남학생인 안율은 퀴즈 게임에서 우승해 정동원에게 배지를 받았다.

개나리 학당 입학을 기념해 정동원은 '물망초' 무대를 선보였다. 8살 김유하와 10살 임지민은 "잘생겼다 정동원" 외치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정동원의 팬은 이뿐이 아니었다. 고백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는 임서원은 이상형으로 공부를 잘하는 남자를 꼽았다. 정동원은 "나는 공부 못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임서원은 "(정동원은) 괜찮다"라고 말하며 '이상형은 정동원'이라는 수식을 완성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막내 김유하의 정동원을 향한 팬심도 드러났다. 임서원은 김유하에게 "유하는 누구 보고 가수하고 싶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유하는 귀엽게 웃으면서 정동원을 바라보며 "저는 정동원"이라고 말해 정동원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유하는 "보릿고개를 엄청 좋아해서 따라 불렀다"라면서 금세 한 곡조를 뽑았다. 붐과 정동원은 무릎을 꿇고 8세 김유하의 눈높이에 맞춰 직관 후 박수 갈채를 보냈다.

임지민은 문어 인형을 머리에 달고 장기자랑을 펼쳤다. 노래는 바로 '문어의 꿈'이었다. 정동원은 임지민의 노래에 맞춰 열심히 율동을 하기도 했다. 붐은 임지민의 노래에 대한 화답으로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양갱을 드립니다"라고 말해 임지민의 거절을 받기도 했다.

정동원은 안율이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에는 함께 칭찬하면서도 "왜 이렇게 잘생겼냐"는 임지민의 말에 잘생김 대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당황한 붐은 "학생이랑 왜 대결해요, 선생님"이라며 정동원을 말리다 웃음을 터뜨렸다.

붐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에 난감한 웃음을 거듭 참지 못했다. 안율의 노래가 끝날 무렵 붐은 무대 구석에서 립밤을 덧발랐다. 이에 김유하와 임지민은 "질문이 있다, 왜 노래가 끝나고 립스틱을 발랐냐"라며 시원한 목청으로 질문을 던져 붐을 정신차리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세대 공감 퀴즈에서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 맞추기 문제가 나왔다. 이동건의 명대사 "내 안에 너 있다"를 맞춰야 했던 것. 정작 정동원도 태어나기 전 방영한 드라마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동건 대사 맞추기에서 임지민은 "내 가슴 따뜻하지", 김다현은 "내 마음이 뛰는 게 보이니" 등 오답을 남발했다. 붐은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힌트를 주고자 했다. 붐은 "이 안에 뭐 있어요?"라고 물었다. 임서원은 "간?"이라고 말해 붐의 말문을 다시 한 번 막히게 했다. 답을 맞춘 건 '왕자' 안율이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붐은 아이들에게 찍고 싶은 CF가 있냐고 물었다. 김유하는 "화장품 광고"라고 말하며 자신의 뺨을 찰싹 때려 웃음을 안겼다. 김다현은 "우유 광고가 찍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대로 해도 되냐"라고 물은 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회령포' 곡에 우유 가사를 붙여 노래를 뽑았다. 붐은 "다현이는 회령포를 줘야 한다"라면서 김다현의 노래 실력을 인정했다.

'개나리 학당' 1회 기념, 이사장 장윤정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장윤정은 정동원에게 "너는 왜 여기 있는 거예요?"라면서 '삐약이' 정동원을 기억하고 물었다. 붐은 "보조 교사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교생도 아니고?"라며 거듭 물었고 붐은 "꿈이었대요"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정동원을 기특하다는 듯 바라보았다.

트로트의 신 장윤정의 등장에 아이들의 반응은 열화와 같았다. 임지민은 장윤정을 보고 "너무 예쁘세요"라고 말해 장윤정으로부터 "지민이는 크게 될 인물이다"라며 칭찬을 받았다. 8살 김유하는 장윤정이 2010년에 발매한 '불나비'를 직접 부르기도 해 장윤정이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김유하는 장윤정에게 "아름다우시다"라며 동경의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장윤정이 정동원의 폭탄 발언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저번에 정동원은 나를 이모라고 불렀는데 얼마 전에 나더러 누나라고 했다"라면서 27살 나이 차이가 나는 것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붐은 "제가 잘 알리겠습니다, (장윤정은) 여기서는 이사장님"이라며 호칭을 정정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개나리 학당'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