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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런닝맨’ 이현이→주우재와 ‘키 포인트 레이스’…돌아온 ‘양세찬 게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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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모델들이 런닝맨 멤버들과 경합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주우재와 함께한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키 포인트 레이스’ 답게 장신팀, 중신팀, 단신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가장 큰 주우재는 중신팀과 단신팀 중 “곧 예순 되시니까”라며 지석진이 있는 중신팀을 골라 웃음을 줬다. 갑자기 고글을 꺼내 쓴 주우재에 시선이 몰리자 그는 “저 진짜 관종 아니고 이틀 전에 렌즈삽입술을 받아 눈 보호를 위해 꼈다”고 설명했고 이현이는 “그럼 쉬지 왜 굳이 나왔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앞서 주우재에게 “(이)윤석이 형 같다”고 말했던 하하는 “소름 돋는데 윤석이 형도 운동할 때 고글 끼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이윤석의 유행어인 ‘그렇게 깊은 뜻이’ 제스처를 취했고 유재석은 “어우, 우재 안 받는 게 없네?”라며 예능감을 칭찬했다.

고글을 쓴 주우재는 다른 팀의 공격에 “나 실명해요”라고 협박하면서도 맥을 못 추는 ‘방아깨비’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패배 후에도 “종국이 형, 위협 됐죠?”라며 허세를 부리는 주우재의 모습에 유재석은 “주우재, 무슨 연인 줄 알았어”라며 폭소했다.

2라운드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요청이 있던 게임”이라며 ‘양세찬 게임’이 등장하자 모두 “정말 오랜만”이라며 반가워 한 가운데 주우재는 “저는 몸 안 쓰는 건 씹어먹을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의 제시어가 ‘나경은’으로 주어진 가운데 유재석은 “과거 분이냐 현재 분이냐”는 질문에 “과거에 태어나 현재를 살고 계신 분”이라는 답변이 오자 “그럼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구나”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줬다. 직업 질문에 “이분은 영웅”, “’신과 함께’라는 말이 떠오른다”는 힌트에 “답 알았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엉뚱한 답을 한 유재석은 “아 이분 성함이 뭐였더라.. 큰 상 타신 분인데 우리 선생님…”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주우재, 하하에게 진 그는 제시어를 확인한 후 “이걸 내가 어떻게 맞혀?”라며 허탈해 했다.

양세찬은 송해나의 제시어인 ‘장영실’을 확인한 후 “이 분은 좀 헛갈리는데?”라고 고개를 갸웃해 게임 주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송해나가 “이 분이 잘하는 게 뭐냐”는 질문에 “요리…?”라며 고민하다 “발명을 하신 분”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그걸 말하면 어떡하냐”며 “아는 척이 하고 싶었던 거야?”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지도 만드신 분으로 알고 있다”는 반쪽짜리 지식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는 오징어게임 ‘오일남’ 제시어를 가지고 “맥도날드 할아버지”라고 추측해 야유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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