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 이하늬, 'SBS연기대상' 아름다운 자태…세상 예쁜 임산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하늬가 'SBS연기대상' 수상 당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에게 소중한 새생명이 찾아왔다"라며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임신 소식을 공식입장으로 전했다.

배우 이하늬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코미디, 로맨스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배우 이하늬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코미디, 로맨스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어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이하늬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늬는 12월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소규모 혼인 서약식을 진행하며 유부녀에 입성했다. 그리고 같은 달 31일 SBS연기대상에서 '원더 우먼'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인 이하늬는 결혼식 전에 태아를 잉태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임신 초기였을 시상식에서 이하늬는 복부가 피트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원 더 우먼'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 상은 나와 평생을 함께 할 내 반쪽에게 감사 인사 드리면서 기쁨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상어'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영화 '타짜-신의 손' '극한직업' 등에 출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