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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발표한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4주째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15일)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12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해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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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니버스'는 지난해 9월 24일 발매 후 오피셜 싱글 차트 3위로 진입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1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2주간 차트에서 벗어났다가 지난주 19위로 '역주행'에 성공하며 다시 등장했습니다.
'마이 유니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을 거느린 방탄소년단과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 중 하나인 콜드플레이가 협업해 화제를 모은 곡입니다.
노래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실렸고 두 그룹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합동 무대를 처음 선보인 바 있습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캡처,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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