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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울산서 미드필더 유망주 강윤구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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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리그2 부산, 울산 미드필더 강윤구 임대 영입
[부산 아이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1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강윤구(20)를 임대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유소년팀 '경기 골클럽 U-18' 출신인 강윤구는 2020년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고교 최대 유망주로 떠올랐던 선수다.

2021년에는 울산에 입단했고, 같은 해 2월 열린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티그레스 UANL(멕시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7경기를 소화했다.

19세 이하(U-19)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도 발탁됐던 강윤구는 윙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22세 이하(U-22) 자원이다.

우수한 패스 능력과 수비 가담력, 경기를 전체적으로 이끌며 득점과 도움에 직접 관여하는 공격력을 가줬다는 게 부산 구단의 설명이다.

강윤구는 "'부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를 뛰는 선수가 되겠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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