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작년 12월 취업자,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 |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작년 12월 부산지역 취업자는 늘고, 실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통계청 '2021년 12월 부산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164만5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9천 명(0.5%) 증가했다.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7천 명 줄었고, 여자는 1만6천 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취업자는 3만2천 명(12.7%) 감소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도 1만4천 명(3.4%) 줄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7천 명(4.4%) 증가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1만6천 명(7.9%) 늘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취업자도 3만3천 명(2.4%)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는 2만5천 명(8.8%) 늘었고,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노무 종사자는 2만 명(3.3%) 감소했다.
사무종사자도 7천 명(2.3%) 줄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가 1만 명(2.4%) 증가했고, 임금근로자는 1천 명(0.1%) 감소했다.
한편, 2021년 12월 부산지역 실업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만9천 명(12.6%) 감소했고, 실업률은 3.5%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2월 부산지역 고용동향 |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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