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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강인선·배성규의 정치펀치] 尹 바닥 찍고 이틀만에 반등, 안철수와 ‘단일화 밀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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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부국장 배성규 논설위원 최승현 논설위원



조선일보

지난 12월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비전선포대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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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배성규의 정치펀치는 11일 대선 57일을 앞두고 요동치고 있는 선거 판을 분석해 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작년 말 이후 당내 자중지란과 아내 논란, 말 실수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 선거 운동에 나서면서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와 화해 후 이틀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지지율 30%대를 회복하더니 최근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윤 후보가 흔들리는 사이 지지율이 급등해 한 때 15%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의 본격적인 ‘3자 구도’가 열리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안 후보가 두자릿수 지지율에 안착하면서 야권에선 본격적인 후보 단일화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대선의 중대 기로인 설날을 앞두고 두 사람 간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경쟁과 밀고당기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유튜브팟빵, 애플팟캐스트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강인선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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