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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토론회와 관련 오는 18일 임할 수 있다는 뜻을 KBS에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첫 번째 방송사(KBS)가 TV 토론 요청을 했고, 어제(10일) 각 당의 TV 토론 전담 실무자 회의를 열겠다는 제안이 왔다”며 “우리는 어제 그 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측은 KBS가 제시한 토론 제안 일정 중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18일에 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권 부단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 실무자는 (회의에) 안 왔다고 한다”며 “전해듣기로는 윤 후보 측은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권 부단장은 “현재는 KBS가 제안한 18일이 여러 방송사 중 제일 빨랐고, 저희는 이미 18일 참여하겠다고 어제 가서 입장을 밝혔다”면서도 “타당 후보 사정에 따라 그 이후 날짜로 제안한다면 협의해서 결정할 나름”이라고 했다. 또 “TV 토론 성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제안한 방송사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저희는 모든 회의에 참석해 토론이 성사되는 쪽으로 입장을 피력할 것이고, 조속히 성사되길 바란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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