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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국힘 경북선대위 포항북, 남울릉 지역본부 출범… 대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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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공동상임선대위원장·500여명 선대위원 위촉

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위원장 “정권 교체는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엄중한 명령”

세계일보

10일 포항시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 포항북지역본부 출범식이 개최된 가운데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대선 승리를 위해 ‘대통령 윤석열’을 외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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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포항북지역본부와 남∙울릉 지역본부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오는 3월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경북선거대책위 포항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용(경북선대위 총괄위원장) 전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석기∙구자근∙김형동∙김병욱 국회의원과 포항 출신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북지역본부는 이날 14명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500여명의 선대위원을 위촉했다.

청년대표로 위원장에 위촉된 서명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성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지도자이자 균형 잡힌 대통령”이라며 “누구나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한 사람의 청년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위해,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경북공동총괄위원장은 “정권 교체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이 내려준 엄중한 명령”이라며 “윤석열 후보 중심 원팀으로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80%대 투표율과 80% 득표율을 반드시 달성해 보수의 심장인 경북과 포항이 앞장서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북 선대위 포항 남∙울릉 본부 출범식이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렸다.

김관용 경북선대위 총괄위원장은 “경북이 당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항 남∙울릉본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병욱 의원이 선임된 가운데 공동선대위원장은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서재원∙이상구 전 포항시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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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이 국힘 경북선거대책위 포항 남∙울릉 지역본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병욱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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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은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기필코 대선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포항시와 울릉군이 합심해 전국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올리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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