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오늘 오후 배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 동구에 있는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취재진을 만나 배 여사가 일생을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빈소 부근에선 일부 진보단체 관계자들이 조문을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고, 윤 후보의 과거 '전두환 옹호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장례위원회 관계자가 민주유공자법 제정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며 조문을 가로막자 서울로 올라가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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