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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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일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군정 법원이 이날 선고 공판에서 수치 고문에 대해 무전기 불법 수입·소지 혐의 등을 인정하고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수치 고문은 지난 2021년 12월 선동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모두 10여 개 혐의로 여러 건의 재판을 받는 수치 고문은 모든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군부 정권 시절 15년간 가택 연금됐던 수치 고문은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해 국가 고문으로 사실상 정권의 일인자가 됐지만 지난 2021년 2월 군부의 쿠데타로 다시 가택 연금됐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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