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상품권 카드 25만원+온누리상품권 5만원
1차 20만원, 2차 25만원, 3차 30만원…총 75만원
정현복 시장이1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3차 긴급재난생활비 30만원씩 지급을 발표했다.(광양시 제공)2022.1.10/©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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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설 이전까지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키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1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들께 3차 긴급재난생활비 3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4~5일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금은 전 시민들께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하며 광양시의회와 협의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추경예산을 승인받아 설 명절 이전인 25일부터 지급을 시작, 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전액 시비로 총 460억원 규모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0일 오후 6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다만, 1월 6일부터 10일까지 광양시에 편입한 시민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에 한해 7월 1일 이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방법은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25만원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2020 년 4월 1차 20만원, 지난해 8월 2차 긴급재난생활비 2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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