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수석은 오늘(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이 특검법안을 제출한 지 만 110일이 됐지만, 민주당이 장악한 법사위에서 아직 법안 상정조차 못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1월 말 어떤 형태의 특검도 괜찮다 했지만, 민주당에서 돌아온 답은 '이 후보 어법을 모르느냐, 하자고 한다고 진짜 하자는 줄 알았느냐'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당장 특검을 발족하면 20∼30일 만에라도 큰 가닥을 정리할 수 있다며 지금 바로 특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하라고 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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