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퇴직한 삼성 임원과의 최근 통화내용을 언급하며 정 부회장 입장에선 이 부회장을 구속하고 처벌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정서적인 공감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둘 사이의 경쟁의식에 대해선 삼성가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정 부회장이 멈추지 않고 더 가고 있는 것이고 윤 후보도 그걸 알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멸공이란 단어를 적시했고, 이에 윤 후보가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사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정치권으로 논란이 번졌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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