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충청권 민심 청취에 나선 안 후보는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미·중 간 신냉전 속에서의 생존 전략과 앞으로 무엇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먹고 살 수 있을 것인가 라면서 이것이 이번 대선의 중심 화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 등 정치인이 만나자고 요청하면 누구라도 못 만날 이유는 없지만, 지금은 자신의 비전을 갖고 국민 평가를 받아야 할 때라며 '단일화는 없다'는 자신의 생각이 바뀐 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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