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재명 후보는 아픈 서민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싸워오면서 여기까지 온 정치인이라며, 특권과 반칙의 벽을 뚫고 기회가 풍부한 새로운 나라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고 숱한 반성과 성찰을 했다면서 그 결과를 이 후보의 미래 비전과 정책으로 담아 서울 시민의 민심을 다시 얻기 위해 낮은 자세로 보여드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대선은 민주당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험대가 될 것이고 그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대위는 1인 가구 전성시대, 사람과 동물의 동행, 모바일 라이프 등 서울을 중심으로 한 6개 의제도 발표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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