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페이스 녹화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 -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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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페미니즘·성소수자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 나온다.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진행된 이 후보와의 인터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성 청년 유권자들에 대해 물었다”며 “곧 닷페이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신과의 통화에서 “녹화는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며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닷페이스’ 녹화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 -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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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페이스’는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소수자 인권, 젠더이슈, 기후위기 등 기성 언론에서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에 주로 집중해온 매체다.
앞서 이 후보는 성차별 등 소수자 이슈를 의제화해 온 CBS의 유튜브 채널 ‘씨리얼’ 출연을 검토했다가 돌연 보류한 바 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지난 4일 낸 성명에서 “표 앞에서 약해지는 것이 정치인의 처지겠지만, 비록 표가 없는 청소년과 소수자라는 꼬리표처럼 더 소외될 수밖에 없는 이들마저 보듬지 못한다면 그것이 정치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이 후보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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