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의원들의 발언이 끝날 무렵 의원총회장을 찾아, 이 대표와는 물보다 진한 피를 함께 한 같은 당원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역시 그동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직접 모는 차를 타고 경기도 평택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빈소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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