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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검토...공급 공약도 차별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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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설 전 발표를 예고한 대규모 주택 공급 공약과 관련해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모레(8일) 재건축 추진 단지가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민원을 들은 뒤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포함한 메시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공급과 집값 안정을 이루겠다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공급 대책을 설 전 종합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 후보는 오늘 40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지사 시절 만든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기타 보증기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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