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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유럽 내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베테랑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소속팀 G2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G2는 공식 SNS를 통해 ‘얀코스’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얀코스’는 유럽 내 에이스인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정글-미드로 호흡 맞추는 기간이 더욱 늘어나게 됐다. ‘캡스’는 지난해 12월 G2와 무려 4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1995년생(만 26세)으로 베테랑에 속하는 ‘얀코스’는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10년차 프로게이머가 된 선수다. 유럽 내에서 최고의 정글러로 군림했던 ‘얀코스’는 G2에 합류한 2018년 이후에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2019년은 유럽 리그를 휩쓸고 국제대회 MSI, 롤드컵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프로게이머 중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지만 ‘얀코스’는 유럽 내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북미의 LOL e스포츠 분석 사이트 ‘오라클 엘릭서’에 따르면 ‘얀코스’는 지난 2021 LEC 서머 시즌에서 정글러 중 킬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리빌딩한 팀에서 ‘얀코스’가 리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22 LEC 스프링 시즌은 오는 1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G2의 개막전 상대는 엑셀이다. ‘얀코스’와 ‘캡스’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한 만큼 G2가 2019년, 2020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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