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2에서공개된 실버라도EV는 쉐보레의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탄생시켰다는 의미에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장의 관심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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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실버라도EV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특징을 담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얼티엄 플랫폼은GM이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만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GM에 따르면, 쉐보레 실버라도EV는 법인용WT트림과RST퍼스트에디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출시될 예정이다.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GM기준)는644km에 달한다.
실버라도EV의 주력 트림은RST퍼스트에디션이다. 4륜구동이며 최대출력664마력, 최대토크107.8㎏f,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60마일까지 4.5초면 도달한다. 트럭이 가져야할힘과 견고함, 내구성, 온ㆍ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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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도EV에는24개 모듈로 구성된 얼티엄 배터리 팩을 기본으로 하며,350KW급 고속 충전 시스템은10분 충전만으로도160km를 운행할 수 있다고 GM측은 밝혔다. 아울러최대10개의 콘센트에 총10.2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캠핑, 작업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실버라도EV에는GM의 차량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얼티파이가 탑재되는데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는 간편하게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울러 본인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선택, 저장 및 타 기기와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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