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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SBI저축은행, 주담대 금리 0.6%p 인하…가계·자영업자 금리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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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6%포인트 내린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금리도 대폭 상승해 가계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영업자들의 금리 부담이 커졌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개인신용대출에 비해 대출규모가 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SBI저축은행은 어려움을 겪는 가계, 자영업자 등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번 인하 조치로 SBI저축은행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존 최저 5.25%에서 최저 4.65%로 변경된다. 현재 저축은행 상품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인 고객의 경우 시세의 최대 70%, 개인사업자는 시세의 최대 95%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금리부담은 줄이고 계획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계뿐만 아니라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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