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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vs 할로웨이 3차전, 3월 UFC 272 메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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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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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와 맥스 할로웨이(30, 미국)의 3차전이 펼쳐진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6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두 라이벌이 오는 3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치러지는 UFC 272에서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알저메인 스털링(32, 미국)과 페트르 얀(28, 러시아)도 이 대회에서 재대결한다고 밝혔다.

볼카노프스키는 2019년 12월 할로웨이에게 판정승(3-0)하고 UFC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2020년 7월 할로웨이에게 또 판정승(2-1)해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해 9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지켰다. 2013년부터 20연승(UFC 10연승)을 달려 최강자의 위용을 뽐내는 중이다.

전 챔피언 할로웨이는 볼카노프스키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캘빈 케이터와 야이르 로드리게스에게 판정승(3-0)하고 도전권을 얻었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두 번 졌지만, 두 경기 모두 할로웨이가 우세했다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아 3차전은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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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과 얀은 1년 만에 재회한다. UFC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이다.

스털링은 얀이 반칙인 그라운드 니킥을 차는 바람에 얼떨결에 챔피언이 됐다. 1년 동안 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드디어 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얀은 어이없게 챔피언 벨트를 빼앗긴 뒤 이를 갈고 있다. 지난해 10월 코리 샌드헤이건에게 판정승하고 잠정 챔피언이 된 뒤, 스털링에게 설욕할 날만 기다렸다.

UFC는 오는 3월까지 UFC 페이퍼뷰 넘버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1월 23일 UFC 270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 △브랜드 모레노와 데이베손 피게레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인천 불주먹' 김지연이 폴리아나 보텔뇨와 여성 플라이급으로 대결한다. UFC 한국 파이터의 올해 첫 번째 경기다.

UFC 271은 2월 13일 펼쳐진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로버트 휘태커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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