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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옴니버스', 개인 개발자 무상 사용
-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 확대…삼성전자 '맞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주도권 사수에 나섰다. 메타버스 제작 도구를 무료 배포한다. 개발자 생태계 잠금(Lock in, 락인)효과를 노렸다. 개발자만 지키면 이용자 이탈도 막을 수 있다. AMD 인텔 대응이 주목된다.
4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CES2022' 개막에 앞서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개인 개발자에게 무상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옴니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3D) 디자인 협업 및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시범 서비스 기간 10만명 가까운 제작자가 다운로드했다. 옴니버스를 사용하면 지포스 RTX스튜디오를 이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유료다.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를 구매하면 된다.
또 지포스 ▲RTX380Ti ▲RTX3070Ti GPU 2종을 2월 상용화한다. 지포스 RTX3050는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한편 엔비디아는 게임 플랫폼 사업을 확장했다.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TV 점유율 1위다. 엔비디아는 작년에는 세계 TV 2위 LG전자 스마트TV에도 지포스 나우를 공급했다.
미국 통신사 AT&T와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고가 요금제 고객에게 6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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