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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차량용·자율주행 반도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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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앤씨앤 자회사 넥스트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차량용 반도체를 선보인다. 또 자율주행 반도체와 이미지 영상 처리(ISP) 기술도 공개한다.

아파치칩은 넥스트칩이 개발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이다. 넥스트칩은 아파치 제품군인 아파치4, 아파치5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파치4는 차량용 후방용 카메라에 적용됐다. 자동차 주변 사람과 차량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메라 저조도 위치에서 아동과 보호자도 인식한다. 넥스트칩은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와 성능 검증 후 2019년 이 제품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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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아파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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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5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반도체다. 제품은 데이터 학습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다양한 물체를 분류·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헝가리 에이아이(AI) 모티브가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 자율주행 중 주변 환경을 추출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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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아파치 제품군에 적용한 영상처리기술(ISP) 기술도 선보인다. ISP는 넥스트칩 핵심 기술로 어떠한 상황에서 정확한 화면 밝기를 제공한다. 넥스트칩은 CES 단독 부스를 활용해 칩이 적용된 운전자 감시 시스템, 스마트 전후방 카메라를 시연할 예정이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넥스트칩은 최고 수준의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제품을 CES에 출품한다”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시장에서 다양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칩은 새해 자율주차 반도체 아파치6 샘플도 개발한다. 이 제품은 주변 환경 정보를 맵으로 생성해 자율 주차 기능을 구현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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