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또 기부했다.
3일 경기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양평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아이유가 기탁한 기부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스타 중 하나다.
앞서 아이유는 양평군에만 지난 2020년 전달한 기부금만 해도 총 5000만 원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1 한 해 동안 아이유가 기부한 금액은 알려진 것만 해도 무려 16억 원 이상이다.
3월에는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링커와 사랑의 달팽이에 각각 5000만 원씩 기부해 청소년 한부모 가정과 청각 장애인을 도왔다.
5월에는 과천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시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아이유는 5월 16일 생일을 맞이해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 원을 기부했다.
9월에는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전속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 측과 함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8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쾌척했다. 당시 아이유는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 소외되는 이웃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뷔 후 해마다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펼치는 아이유는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29일 새 미니앨범 '조각집'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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