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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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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CES서 자율주행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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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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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2'에서 자율주행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3일 엠씨넥는 이달 8일까지 열리는 'CES 2022'에 8년 연속 단독부스로 참가하고, 자율주행 핵심 솔루션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엠씨넥스는 'CES 2022'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영상 시스템과 모바일 분야의 차세대 폴디드 줌, TOF(비행시간거리측정기술)를 포함한 고성능 초슬림 카메라와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카메라 기술, 각종 생체인식 시스템 등 미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카메라를 활용해서 전방 및 측방 사물의 인식에 특화된 트라이 포컬(Tri-Focal) 카메라 센싱 시스템과 회전하는 차량의 측면 방향 사물의 인식율을 높이는 프리즘 방식의 듀얼 센싱 카메라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7.4M, 8M급의 고화소 카메라와 ADAS 시스템의 고화질 영상 및 음성 정보 전달에 최적화되어 있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더넷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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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엠씨넥스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을 컨트롤하는 내부 안전 시스템의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을 함께 공개하며 인케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율주행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데, 센싱 기술을 적용해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동공의 방향, 표정의 변화 등)도 한다. 현재 양산중인 스마트키와 안면 인식 등 생체인식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식별을 통해 차량의 보안을 강화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부분에서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를 최소화 하고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는 장점을 보유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잠망경 형태의 차세대 폴디드 줌 카메라와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정보, 움직임을 인식해 차세대 이미지 센서로 각광받고 있는 3차원 센싱의 ToF 카메라, 스마트워치 등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어 체온을 측정하는 생체 센서를 선보인다.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의 VR 헤드셋에 적용되는 카메라와 센싱 기술을 접목해 3D 영상구현 및 모션을 인식하는 기술을 공개하며 메타버스 산업의 대응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통신 기술과 ADAS 기능을 접목한 차세대 블랙박스와 골프 대중화에 맞춰 세계 최초로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골프거리측정기 제품을 공개하며 IoT 기술력을 선보인다.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는 "모바일, 웨어러블, 메타버스 분야에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개화되고 있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차량용 센싱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자율주행 완성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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