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2021.12.29 /jpnews@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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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2022년 새해 소망을 공개했다.
블리처스는 최근 OSEN 사옥에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바빈(BOBBI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데뷔 후 반 년 동안 활동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 앨범 '체크-인(CHECK-I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블리처스는 당찬 포부와 거침없는 패기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우주. 2021.12.29 /jpnews@osen.co.kr |
블리처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 번째 EP ‘SEAT-BELT'로 데뷔 앨범에 비해 3배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블리처스는 데뷔 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오는 2월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을 열고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총 6개 도시의 팬들과 만난다.
미국 투어 전 싱글 1집 ‘BOBBIN’으로 돌아오는 블리처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진화. 2021.12.29 /jpnews@osen.co.kr |
Q. 데뷔한지 벌써 반 년이 넘었는데 데뷔 전에 상상하던 것과 얼마나 다른가?
루탄 : 가장 큰 다른 점은 데뷔 전 영상으로 보던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 관객분들이 계시는데 저희가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서 음악방송에서는 아직 대면 무대를 하지 못했다. 활동을 하면서 몇 번 없었던 대면 공연의 순간에 저희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관객분들에게 에너지를 받는 그 느낌이 좋았다.
진화 : 데뷔하기 전에는 솔직히 연예인이 되면 뭔가 다르겠지 하는 막연한 상상이 가득했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데뷔 전과 다를 것이 없고 평소 생활하는 것과 똑같고 그런 점이 생각과 달랐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크리스. 2021.12.29 /jpnews@osen.co.kr |
Q. 데뷔를 했다고 체감한 순간은?
크리스 : 뮤직비디오 찍을 때나 팬싸인회를 할 때 제일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샤 : 음원사이트에 저희를 검색했을 때 저희 노래가 떴을 때가 가장 실감이 났다.
진화 : 대면 팬싸인회 했을 때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실제로 만난 것이 처음이라 그때가 가장 데뷔한 것이 실감난 순간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
루탄 : 우연히 편의점이나 길거리 지나가다가 저희 노래가 나왔을 때 신기하고 새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첫 1집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저희 모두가 꿈을 이룬 순간이기도 하고 음방 활동을 하고 응원을 하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만나고 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주한. 2021.12.29 /jpnews@osen.co.kr |
Q.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이 있다면?
진화 : 개그를 서로 웃기고 싶어하고 웃기려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그래서 분위기도 잘 풀리고 하는 것 같다.
고유 : 숙소에서 가끔씩 저희끼리 심심할 때 개그 콘테스트 열어서 진사람이 설거지나 청소를 하기도 한다.(웃음)
Q. 7명이 한 집에 살면 부딪힐 일도 있을 텐데 숙소 내 룰 같은 것이 있나.
진화 : 사실 그렇게 부딪힐 일이 많지 않다. 사소한 장난같은 거나 숙소 생활하다보니까 청소가 잘 안 되어 있을 때 말고는. 그럴 때는 범인을 잡고 범인이 직접 처리한다.
우주 : 완벽하게 정한 건 아니지만 자기가 먹은 거나 자기가 쓴 건 자기가 치우는 것.
진화 : 독특한게 우주랑 크리스가 같은 방을 쓰는데 방문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놨다. 1번 노크를 했는지 확인해주세요 2번 슬리퍼를 벗었는지 확인해주세요 3번 발이 깨끗한지 확인해주세요.(웃음)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루탄. 2021.12.29 /jpnews@osen.co.kr |
Q. 각자 자신있는 것 혹은 나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
주한 : 애교가 많은 편이고 비글미가 있다.
샤 : 무대 위에서 집중하느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지만 무대 밑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런 모습이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크리스 : 연습할 때나 무대에서는 텐션을 올리는 편인 것 같다.
고유 : 크리스가 텐션을 올리는 편이라면 저는 조용히 있어서 밸런스를 맞춘다.
진화 :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집요함이 많은 편이라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편이다. 랩, 춤 이런 것 외에도 스포츠나 최근에는 다트에 빠져서 연구를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주 : 상큼한 것 같다. 무대에서 플레이할 때와 밑에 내려와서 평소 행동할 때 격차가 큰 것이 매력이고 노래도 할 수 있고 춤도 출 수 있고 연기도 할 수 있고 기타도 배우고 있다.
루탄 : 밝은 미소나 성격. 아무래도 저희가 무대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무대 뒤에서는 장난기도 많아서 반전 매력들이 다 있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샤. 2021.12.29 /jpnews@osen.co.kr |
Q. 롤모델이 있다면?
주한 : 방탄소년단 뷔 선배님이 어릴 적부터 롤모델이었다. 제스처와 표정이 멋있다. 몬스타엑스 기현 선배님도 롤모델이다.
우주 : 저도 정국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신데 노래하실 때 자신만의 색깔로 뚜렷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닮고 싶고, 보컬 라인인데 춤도 잘 추셔서 저도 하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잘하고 싶다.
루탄 : 세븐틴 호시 선배님. 무대 위 표정 연기나 퍼포먼스를 잘 하셔서 본 받고 싶고 예능에서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닮아가고 싶다.
진화 : 샤이니 태민 선배님이 롤모델인데 곡 해석 능력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춤선이 멋있으셔서 롤모델로 삼고 있다.
[OSEN=지형준 기자] 블리처스 고유. 2021.12.29 /jpnews@osen.co.kr |
Q, 2022년 새해 소망
루탄 : 저희가 코로나 시기에 데뷔를 해서 팬분들과 많은 분들께 저희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올해는 더 나아져서 저희의 좋은 메시지를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
우주 : 전체적으로 레벨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욕심도 많다. 이제 제가 작곡도 시작하려고 하고 있는데 제 능력으로 곡도 만들어보고 싶고 전체적인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소망이다.
주한 : 미국투어를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하고 많은 팬분들과 같이 블리처스가 많은 무대에 서서 성장하는 꿈을 꾸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도 서고 싶다. /mk324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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