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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년전 월세도, 최소 2달치 이상" 월세 공제 공약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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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년전 월세도, 최소 2달치 이상" 월세 공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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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현재 소득 적을 경우 최대 5년까지 이월해 추후 신청 가능토록"
"공제율 현행 10~12%에서 15~17%로 높여 2달치 월세는 받게 하겠다"
공제 기준시가 3억 이하에서 5억 이하로…"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월세 공제를 늘려 부담을 낮추겠다"며 월세 공제율을 높이고 이월기간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거주 형태 변화로 월세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자산이 적고 소득이 낮은 청년층일수록 높은 월세를 따라갈 수 없다"며 "월세 부담보다 낮은 은행 이자로 전세를 얻고 싶지만 전세 구하기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고 공약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월세 공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체 월세 가구 400만 중 약 12%만 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공제 규모가 1달치에 불과하고 되돌려 받을 세금이 적어 아예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는 등 실효성이 낮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월공제 도입 △공제율 상향 △공제 대상 주택가격 기준 완화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금 소득이 적어 공제 한도를 못 채운다면 기부금 공제처럼 최대 5년 뒤까지 이월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대 5년 전 월세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이월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어도 2달 치 월세를 되돌려 받도록 하겠다"며 현행 월세액의 10~12% 수준인 공제율은 15~17% 수준으로 높이고, 기준시가 3억원 이하였던 공제 대상도 5억원 이하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세입자와 청년의 월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겠다"며 당선된 이후가 아닌 즉시 추진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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