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은 1차 접종만 요구하는 백신이어서 2차 접종이 부스터샷이다.
존슨앤존슨 얀센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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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연구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6만9092명의 병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얀센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인한 입원 예방은 64%로 올랐고, 14일 경과 후 84%로 예방률이 상승했다. 접종 2달 후에는 85%까지 효능이 올랐다고 연구진은 알렸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이 사람들을 중증과 사망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계속해서 효과적이라는 바를 재확인해준다"고 썼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추가 접종만으로 면역보호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오미크론 변이가 T세포 면역반응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바를 보여준다고 했다.
해당 논문은 동료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추적한 기간이 짧다며 연구 분석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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