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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4년간 옥중에서 지지자들과 나눈 편지를 묶어 펴낸 신간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를 구매하고 있다. 2021.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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