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왼쪽)과 임희정의 NFT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인 박현경(21)과 임희정(21)의 대체불가토큰(NFT)이 출시된다.
박현경과 임희정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갤럭시아SM은 30일 "박현경과 임희정의 NFT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닌 순간을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해당 NFT를 구매하는 소유자는 선수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CC에서 18홀 3인(구매자와 구매자 초청인 2명) 동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두 선수의 NFT는 갤럭시아SM이 기획했으며 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경의 NFT는 31일 출시돼 시작가 1천만원부터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고, 임희정의 NFT는 2022년 1월에 나올 예정이다.
메타갤럭시아는 11월 배구 선수 김연경의 NFT를 발행해 하루 만에 판매를 마친 바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두 선수 이름으로 기부한다.
갤럭시아SM 이반석 대표는 "소속 선수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NFT 상품을 기획했다"며 "프로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 산업에 도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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