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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국민의힘, 틀린 정보로 이재명 아들 입시의혹 제기했다가 '헛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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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틀린 정보로 이재명 아들 입시의혹 제기했다가 '헛발질'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두 아들 대입 과정에 불공정 의혹이 있다며 공세를 펴다가, 기본 정보가 틀려 유감을 표하는 해프닝을 빚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검증특위는 이 후보 장남이 2012년 세계선도인재 전형이라는 매우 불투명한 전형을 통해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후보 차남이 2013년 고려대 경제학과에 수시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과정 역시 불투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 장남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입학했고, 차남은 정경대로 입학해 행정학과를 졸업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착오가 있었던 점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모두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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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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