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대표 역할 다하면 선거 승리 위한 역할"
"페북 글 자체 불협화음 스스로 잘 알아"
"경제민주화 제대로 돼야 공정경제 달성"
"페북 글 자체 불협화음 스스로 잘 알아"
"경제민주화 제대로 돼야 공정경제 달성"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원전 반대 - 신한울 34호기 재개’ 서명 100만 명 돌파 국민 보고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27.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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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선대위와 윤 후보에 대해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선대위 복귀 가능성엔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의료체계 위기와 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는 선대위에 참여하든 참여하지 않든 간에 당 대표로서 선거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있다"며 "그러니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대표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 하게되면 자연적으로 선거 승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페이스북 글 등으로 당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 대표도 페북에 자기 의견을 많이 발표해서 그 자체가 불협화음이 있다는 걸 스스로 잘 알 것"이라며 "인식을 했으면 뭐가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알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그러면서 "선대위와 당 대표의 목소리가 같이 나가야만 선거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는 걸 누구보다 잘 알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대표는 큰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의 대선 슬로건으로 '공정경제'로 내세웠다.
그는 이날 행사 후에도 "공정이 가장 지켜지지 않은 분야가 경제다. 그래서 경제에서 공정성을 확보해야만 정상적으로 성장이 할 수 있다"라며 "공정경제를 달성하려면 내가 과거에 주장했던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이뤄져야만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경제를 달성하려면 정부가 해야할 역할이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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