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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박근혜 사면 불가피…이낙연 입장선 억울할 듯"

뉴시스 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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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박근혜 사면 불가피…이낙연 입장선 억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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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근혜 측은한 경우 있지만 정치적 영향 그닥"
"김건희 떠밀려 사과…중도층에 별 효과 없을 듯"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재전환의 시대, 새로운 정치의 모색' 정치 개혁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재전환의 시대, 새로운 정치의 모색' 정치 개혁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한 데 대해 "건강상태도 굉장히 안 좋다고 하니 불가피하지 않았나"라고 호응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입장에서 임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전직 대통령) 두 분을 저렇게 감옥에 둔 채 참 그냥 임기를 마치기에는 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초 이낙연 전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들었다가 대대적 역풍을 맞은 데 대해선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억울할 것"이라면서도 "그때는 지금보다 사면 반대 여론이 좀 훨씬 더 높았을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 측 일부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아주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렇더라도 (지지 철회는) 않을 거라고 본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선에 미칠 여파에 대해서도 "지난 총선 때도 유영하 변호사가 제일 큰 야당을 중심으로 대동단결 하라는 메시지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그렇게 참패를 했지 않나"라며 "박 전 대통령이 안됐다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꽤 있을지 몰라도 그분의 정치적 발언이 그렇게 영향력을 갖기는, 그 파괴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데 대해선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유 전 총장은 독일 연정내각을 "가장 안정적 정치제도"라고 지칭한 뒤 "(우리처럼) 49% 지지율로 180석을 얻는 선거 제도는 아주 문제가 많은 선거 제도 아니냐. 앞으로 당대당 통합이니 단일화니 이런 게 아니고 좀 연합하는 정치로 갈 필요는 있다"면서 연정에 힘을 실었다.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이력을 사과한 데 대해선 "억지로 떠밀려서한 사과"라며 "그래도 안 한 것보다는 낫지만 그건 자기 지지층을 향해서의 얘기"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한두 군데가 아니라 거의 다 이력이 실수로 그렇게 부정확한 기재를 했다면 그게 고의지 어떻게 그게 실수라고 볼 수 있을까"라며 "하여간 자기 지지층을 향해서 안 한 것보다 나은 정도고, 말하자면 이 사과를 하지 않고는 가령 중도층의 표를 가져오기가 어렵다는 (기준으로) 한다면 그 효과는 별로 없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가 법정 토론회 외 추가 대선토론을 거부하는 데 대해선 "토론을 저렇게 안 하고도 이기려고 그러면 적어도 한 10% 이상 앞서가면서 저러면 모르는데 토론을 피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보기엔) 상당히 만용 같다"며 "득실을 따지면 상당히 실이 클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을 고리로 한 국민의힘 내홍에 대해선 "서로 전혀 케미가 안 맞는 사람, 총괄한테 전권을 주고 그러다 보니 계속 갈등이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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