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대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그는 재임 기간 최순실 등 국정농단 세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며 권력을 사유화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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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016년 연인원 1700만명이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다. 국민의 힘으로 단죄를 이끌어 낸 것인데 사면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면으로 촛불 정부를 스스로 부정한 꼴이 됐다"고 주장했다.
충북연대회의는 "박근혜의 탄핵과 구속 수감은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지키고자 촛불을 들었던 1700만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문 대통령의 이번 박근혜 사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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