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 안으로 사용되지 않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자동 소멸되는 만큼 잔액을 확인하고 서둘러 사용해달라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피해 계층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7일 기준 부산지역 지급대상자 289만3000명 중 288만1000여명이 수령을 완료해 지급률은 99.6%에 달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까지로 미사용한 금액은 소멸된다. 지급 수단별 잔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등에서 △동백전은 동백전 앱이나 ARS에서 △선불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 앱, ARS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동백전 가맹점과 동일하며 사행산업 및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 부산시 조례로 제외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홈페이지 국민지원금사용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사회복지국장은 “국민지원금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미사용 금액을 조회해 잔액을 모두 사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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