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가능성 없는데도 安에 러브콜"
"지나치게 안이…후보 등 모두 나서야"
"지나치게 안이…후보 등 모두 나서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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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권지원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지금 선대위 회의에 후보도 참석하시고,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는데 지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대표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준석 대표를 저격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처해 있는 대선은 위기 상황이고 비상 상황"이라며 "우리 선대위가 지나치게 안이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경쟁했던 이낙연 전 후보와 함께 손잡고 있고, 또 최근에는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통합을 하겠다고 하고 있다. 심지어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는 데도 안철수 대표나 김동연 후보 쪽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대표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나치게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 비상한 생각을 갖고 후보를 비롯해서 우리 모든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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