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다른 멤버와 접촉 없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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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민윤기·28)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미국에서 입국한 뒤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슈가는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 전 슈가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는 앞서 8월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돌파감염으로 추정된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다른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한 뒤 휴가를 받아 공식 일정은 없었다.
슈가는 최근 고(故) 주스월드의 유작 앨범 '파이팅 디먼즈' 수록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에 참여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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