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코로나 확진…전날 미국서 입국 '무증상 감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김상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미국에서 입국한 뒤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없는 '무증상 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집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는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이후 미국에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일정 뒤 휴가를 받고 휴식기를 보내고 있어 공식 일정은 없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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