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프로페셔널 2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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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KLPGA 마스터 프로페셔널)의 첫 수료식이 12월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KLPGA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올해(2021년) 신설됐다. 목표는 '회원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회원 경력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 등이다.
4개월 과정으로 지원한 72명 중 30명이 레벨1(기본소양 및 골프 이론과 원리)을 시작으로 레벨2(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균형 측정 시스템)와 레벨3(레슨 매뉴얼 작성 및 레슨 영상, 레슨 실습 평가)를 거쳤다. 최종 테스트 결과 30명 중 23명이 통과해 자격을 취득했다.
23명의 KLPGA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이들은 향후 KLPGA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자격을 취득한 김도연(31)은 "좋은 지도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 덕분에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할 수 있었다"며 "15주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지도자로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돌아봤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은 "23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 KLPGA는 앞으로도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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