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개막 후 12연승을 기록했던 현대건설 또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네요.
현대건설 야스민의 날카로운 서브가 라인 안쪽에 꽂혀 서브 에이스가 됩니다.
곧바로 다음 서브인데, 또 같은 자리에 떨어지네요. 연속 서브 에이스죠.
야스민이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렸고, 양효진도 블로킹 4개 등 16득점으로 활약하며 3대 0 완승에 앞장섰습니다.
개막 12연승을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첫 패 뒤 또 4연승을 달리면서 2위 도로공사와 승점 차를 14점으로 벌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연패에 빠졌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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