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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현 코로나19, 文의 오판이 부른 참사" 고민정 "진짜 오판은 尹 검찰총장 임명"

아시아경제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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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현 코로나19, 文의 오판이 부른 참사" 고민정 "진짜 오판은 尹 검찰총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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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지금 국가 걱정은 저희 정부와 민주당이 잘 하고 있으니 '아내 리스크' 정리하시라"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25일 청와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25일 청와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는 취지로 발언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진짜 오판은 코로나가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검찰총장에 임명했던 것"이라고 직격했다.

고 의원은 22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윤 후보가) 참사라고까지 말씀을 하셨는데, 오히려 지금 국가 걱정은 저희 정부와 민주당이 잘 하고 있으니 '아내 리스크' 정리하시라"라며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야말로 지금 참사를 겪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대표가 사의 표명을 하고, 조수진 단장도 그만두는 것으로 발표가 났다. 그렇게 내부가 분열되고 있다"며 "국정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정부와 대한민국을 제대로 리드해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작은 조직을 어떻게 리드하는지를 우리 국민들이 보는 것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앞서 윤 후보는 21일 국회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에서 "현재 코로나 대처 상황이라는 것은 거의 국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국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준비 없는 위드 코로나로 국민을 감염병 위협에 내몰았고, 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대통령은 방역 강화를 주장하는 의료계 주장을 외면했다. 명백한 인재"라며 "그런데도 책임지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무능한 데다 이렇게까지 무책임할 수 있나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정부의 무능이 국민을 다시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폄훼나 또 허위사실에 가까운 정책 왜곡이다. 국민의 참여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방역 성과를 지나치게 저평가하고 폄훼하는 것은 선거철에 정권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서 국민의 희생과 성과, 노력을 허망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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