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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망주 김민서·백수진·박경태 등 태인체육장학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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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왼쪽부터 이상현 대표, 박경태, 김민서, 백수진, 이다은 아버지, 유승민 회장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탁구 유망주 김민서(경기대), 백수진(공주대), 박경태(두호고), 이다은(수억고)이 태인체육장학금을 받았다.

전자산업 관련 기업 태인은 22일 대한체육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상현 태인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대한체육회 이사)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 위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탁구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돼 우리나라를 빛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인은 1990년부터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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