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전 세계 어린이 위한 산타 변신…'생명을 구하는 선물' 재능 기부

[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옹성우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온기를 전달한다.

판타지오는 22일 “옹성우가 유니세프와 함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물품을 선택해 기부하면, 긴급한 순서대로 어린이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옹성우는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2022년, 지구촌 소외 어린이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이 산타가 되어 온기를 나누어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가 되어 주신 옹성우 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팀 팔찌를 착용하고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옹성우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상반기 인천교육청 홍보대사로서 학교 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에도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한편 옹성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정가네 목장’, ‘서울대작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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