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김건희 등판 처음부터 계획 없었다…정치 극도로 싫어해”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원문보기

윤석열 “김건희 등판 처음부터 계획 없었다…정치 극도로 싫어해”

속보
트럼프 유럽 관세 보류, 미증시 일제 랠리…다우 1.2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3일 아내 김건희씨의 선거 기간 공개활동에 대해 “(아내의 선거 중 등판)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22일 공개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 처는 정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했다.

‘선거운동 기간에 아예 동행하지 않는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는 “필요하면 나올 수 있지만, 봉사 활동을 한다면 그에 대한 소감이 아니라 (자신의) 사건을 물을 게 뻔한데 본인이 그걸 하고 싶겠나”라고 했다.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김씨와 상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잘 안 한다”며 “대화할 시간도 없고, 나도 정치인을 잘 모르는데 아내도 정치권에 아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과 대통령수석비서관 폐지 등 청와대 개혁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 대해 “폐지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며 “(대통령 배우자라는) 법 외적인 지위를 관행화시키는 건 맞지 않는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