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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모더나 "추가접종하면 오미크론 중화항체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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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는 현지시각 20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중화항체를 37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추가접종자 20명의 혈청을 분석한 자체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50마이크로그램 용량의 추가접종 후 29일 만에 중화항체 수준이 2회 접종에 비해 37배 증가했고, 100마이크로그램을 투여했을 때는 83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 FDA에 승인된 모더나사 추가접종 용량은 50마이크로그램으로 1·2차 접종의 절반입니다.

모더나는 현재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 중으로, 내년 초 임상시험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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