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페이츠: 착호` 스토리 필름. 제공|하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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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과 웹소설이 나온다.
20일 하이브는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공식 SNS를 통해 향후 이야기의 중심 테마를 보여주는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븐 페이츠: 착호' 스토리 필름은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웹툰, 웹소설 론칭을 앞두고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의 중심 테마인 '운명'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스토리필름은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환한 빛을 따라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일곱 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웅장하고 벅찬 사운드와 함께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한 명씩 차례로 비추며 운명으로 묶인 소년들의 필연적인 이야기를 암시한다.
영상은 ‘운명’에 대한 멤버 개인의 생각을 내레이션을 통해 전하며 일곱 소년의 새로운 운명을 앞둔 모습으로 마무리돼 향후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브는 지난 11월 열린 '2021 공동체와 함께 하는 회사 설명회'에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오리지널 스토리들을 네이버 웹툰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겠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범 사냥꾼으로 변신하는 '세븐 페이츠: 착호' 공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세븐 페이츠: 착호'는 한국 설화 속 등장하는 범과 홈, 착호갑사(범사냥꾼)를 모티브로 한 어반 판타지물로, 신시라는 도시에 범이라는 이름의 괴물들이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 넘어오면서 시작되고, 7명의 범사냥꾼이 착호라는 이름으로 모여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회사 설명회 당시 방탄소년단은 "부패하고 혼란한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범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세븐 페이츠'의 첫 시리즈인 '세븐 페이츠: 착호'는 내년 1월 15일 10개국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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