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실사로 만들어진 스파이더맨의 19년 역사상 가장 높은 결과다. 또한 3억5700만 달러의 기록을 올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과 2억5800만 달러를 기록한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 이어 전체 할리우드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북미를 제외한 곳에서 추가로 3억3420만 달러를 모은 만큼 전세계에서 5억8720만 달러(약 6970억 640만원)를 벌어들인 것이다. 북미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중 하나인 시네마크의 마크 조라디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팬데믹에서) 회복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이번 일은 회복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NYT는 “문화적 욕망, 팬데믹에 대한 피로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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